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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You The Apple Of My Eye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풋풋하고 순수함 그 자체가 묻어나는 영화. 영화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첫사랑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앞으로 나에겐 이런 설레임을 줄 사랑이 올까 싶기도 하다. 소년의 순수함이 마음에 아련하게 와 닿았고 마음을 울린듯한 느낌을 받았다. 영화의 배경이 대만이라서 공가믈 못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나의 학창시절을 많이 떠올리게 했다. 현실적인 결말에 기대에 못미쳐 아쉽기도 했으나 소년의 진심어린 마음이 너무 아릅다고 슬펐다. 더보기
Punch-Drunk Love 펀치 드렁크 러브, 2002 그림같은 시각적 표현과 로맨틱코메디의 색다른 모습. 동화같은 사랑그리고 음악이 훌륭하다. Jon Brion-Here We Go 더보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더보기
개만도 못한 '사람을 찾습니다' 스스로 개가 된 사람돈과 폭력의 사회를 그린 영화 더보기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Joel Coen, The Man Who Wasn't There 더보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어린아이들의 우정을 통해 그들의 눈에 비춰지는 유태인 학살의 잔인함과 심각성을 보여준다. 어릴때부터 항상 감동깊게 보아온 순위안에 드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상시켰다. 현재 독일은 이 아픈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며 학살당한 유태인을 추모한다. 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 같은 과거, 다른 책임 더보기
577 프로젝트 577 프로젝트 (2012.9) 기획 : 하정우출연 : 하정우, 공효진 외 압구정CGV 무비꼴라쥬에서 보는내내 유쾌했던 영화같지 않은 영화. 국토대장정을 떠나게 된 그들의 모든 일상을 비쳐준다. 영화 중간중간에 노골적으로 하는 광고는 큰 웃음을 줬고 더불어 출연배우들도 가장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 리얼리티를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왔다. 닿고 싶었던 이 곳에 왔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577km를 함께 걸으며 울고 웃었던 우리. 내 앞에, 내 뒤에, 내 옆에 나를 감싸고 있는 우리가 있었다. -하정우 금은보화라도 있을 줄 알았던 해남 땅에는 '땅끝'이라는 팻말만 있었을 뿐이다. 더보기
Mauvais Sang Mauvais Sang (1986) 나쁜 피 레오 까락스의 영화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레오 까락스의 작품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보고 싶어서 보게 됬다. 사실 이 영화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아가페적인 자신의 일방적인 사람을 굽히지 않는 여인들을 보며 감명을 받았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보다 결국 나의 사랑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걸까 아니면 레오까락스 자신만의 가치관과 사랑을 표현하려했던 것일까 의문이다. 전화통화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정말 행복해보이는 그들과 총 맞은걸 숨기고 참는 알렉스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항상 느끼지만 비노쉬는 정말 이쁘다.. 더보기
This Is England This Is England (2006) Direct by Shane Meadows 리얼 영국의 모습을 보여준 듯 했다. 그들의 현실이 남의 일 같지 않아 더 몰입해서 감상했다. 붉은색 닥터마틴과 밴 셔먼 티셔츠를 입고 스킨헤드족과 어울리게 되면서 사회를 알아가는 내용인데 가볍고 멋있어보이지만 가볍지많은 않은 영화다. 보는내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한개인 'Trainspotting'이 겹쳤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영국스타일 너무좋다. 그리고 우디! 너무멋져!내가 딱좋아하는 스타일이야ㅠㅠㅠㅠ I Love Woodyyy~~ 더보기
Elephant Elephant (2003) Gus Van San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