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부

남일에 관해서 많은생각해봤는데

"나 어떻게 하지?"

어릴때부터,, 아마 초등학교때부터 였던것같은데, 자신이 해야할 결정의사를 묻는경우가 다반사였다.

다시한번

"나 어떻게 하지?"

(너라면 어떻게 할거같니? 가 아니라 너가 나라면 어떻게 할거니? 왜냐하면 너와 나의 상황은 다르잖니. 내 입장이 되어 상상을 해봐서 결정짓는 이유를 듣고 나도 결정짓는데에 참고할게.대신 내 기분도 참고하길바래? 아무리 너가 내가 된듯이 결정하더라도 넌 내가 아니고 내가 당사자이니까. ^^편히말하렴.)

-------------------------------------

난 세상에서 저 질문이 가장 어렵다.

내 일도 아니고 심지어 내 자신의 일 결정하기도 어려운데 남의일을 내가 뭐라고 빙의해서 가상의 결정을 한다쳐.

그게 마음에 안들었을때 그 반응은. 그럴거면 왜물어봤는지.

또 궁금한건 이렇게 물어보는게 정말 자주있는데..뭐라고 대답하는게 최선인지 정말 몰라서 sos 요청이다.

그렇다고 운명대로 흘러가겠지~~라고 말할순 없잖아.

어차피 듣고싶은말은, 자신이 원하는 것일것이고. 내가 그것을 파악못하면 말못해주고 불만이 될수도 있겠다.

잘못되면 남을 원망하는듯한 그런 질문은 당사자의 우유부단함부터 탓해야하고

타인이 대답못할 질문은 안하는게 예의고. 

 

 

나랑 사이가 가깝던 가깝지 않던 중요하지않은것같다.

조언은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선택은 그대가 하게끔 은근슬쩍 슬그머니 튝~! 의견만 던져주고 나오는게 짱인듯.

이랬냐는둥 저랬냐는둥 나서는순간 둘의 일이 마치 내가 빙의된듯한 느낌이 되서 흥분할수도 있는데 

절대1! 안된다

 

 

최소 남이아니라 잃고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

'내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2) 2019.09.27
맞춤 또는 다른 무언가를 위한 위함  (0) 2019.06.19
왠지 점점  (0) 2019.05.07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같은 어른  (0) 2019.05.05
너는 말이야  (0)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