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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03.02.2014

한 사람의 사고방식이 바뀌는것은 결코 놀라운일이 아니다.

사고방식이란 후천적인 환경적인 요소가 반영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몇년동안 다른생각이었다 할지라도, 지금 내가 믿는대로 바뀌는게 사고방식이고 그만큼 쉽게 변한다.


음..그래 

예를들어, 내가 한가지 고민이 있다.

친한사람 두사람에게 내 고민을 털어놨다. 그 둘은 같은 의견이고 내가 생각해도 합당하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제3의 인물에게 아무렇지 않듯이(나는 이미 예상을 하고있었으므로) 물어보았다.

전혀 상반된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다시 공감을한다.

또는

나는 질문을 하지 않았는데 제3의 인물은 나에게 핀잔을 준다. 왜 그러냐면서.


자, 여기서 사람이라면 주변의 말에 흔들리기 마련이다.

물론, 얼마나 흔들리는지 않는지는 개인의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것이지만

아무래도 영향받기는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가 관건이다. 상관없는이의 말이라면 무시해도 충분하지만 말이다. 그게 아닐경우에


한사람의 신뢰를 얻었지만 다른한사람에겐 신뢰를 아얘 잃었다.


물론 거짓말은 나쁘고 동반자에게 신뢰를 얻는다는건 상당히 중요하다. 

그 동반자에게 신뢰를 얻고 모든것에 대해 믿음을 잃었다.


이 문제는 생각할 필요가 있지만

그는 그 동반자에게 신뢰를 얻음으로써 희열을 느끼고 자랑스러워한다.

그리고 중요함의 우선순위또한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평소 그가 믿었던 나의 의견도 이미 수포가 된듯하다.


한마디로


Game Over


정말 clear 하게 over


사실 오늘 나는 한사람을 잃었다. 친구도 연인도 아닌사람

다시 보겠지만 돌이킬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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