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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 Month, 3 Weeks & 2 Days , 2007


낙태가 금지되어있는 루마니아에서 임신중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여학생들.

보는내내 절박감과 긴장감때문에 숨을 죽였고, 영화가 끝났을때에는 멍해져서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답답하고 무겁고 불편했다 무척.

영화는 꾸밈이 없었다. 그래서  현실적이고 생생하다. 마치 내가 경험하는 듯해서 착잡하고 답답하다 너무.

미혼남녀라면 이영화를 꼭 봐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알아야 하고 겪기 전에는 알고싶지 않으려는 그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말이다.

유학생활 적응한다고 최근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정말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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