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 (1960)
Direct by Alfred Hitchcock
고전 영화의 매력이 돋보이는 싸이코. 사실 오늘날에야 반전있는 스릴러영화가 접하기 쉽다보니 영화 중간부터는 살짝 예상도 했다. 근데 60년대에 이런 생각을 하다니..이건 좀 놀랍다.
돈다발을 훔친 여자로부터 사건은 시작된다.
돈을 훔쳐 달아나면서 잡힐까봐 불한한 마리옹의 심리에 신경쓰다보니 의심하는 경찰이 걱정이 되었고
모텔에서는 모텔주인에게 의심을 받지 않고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게된다.
이 영화는 확실히 각 인물들의 심리 하나하나에 몰입하게 만든다.
뜬금없이 마리옹은 죽어버린다 모텔주인의 늙은엄마에게서. (샤워씬에서 죽는장면은 유명해서 이 영화를 보지 않은사람도 '아, 이장면!' 할것이다.) 돈과 도망치던 여자는 갑자기 사라지고
이제 살인마 늙은엄마를 위해 숨기고 수습하는 아들로 포커스는 한순간에 뒤바뀌어 버린다.
나는 겁이 좀마나서ㅜㅜ 평소 무서운영화는 잘 안보는 편인데, 오늘 수업이 끝나고 작업들어가기전에 휴심 겸 영화보긩ㅇㅇㅇ
그나저나 미루지만 말고 이제 커리큘럼짜야겟다 오늘은 무조건 끝내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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