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부

25.02.2014

난 사실 아기를 별로 안좋아한다.

근데 내 조카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첫번째아기다.

(지나가는 아이봐도 별다른 감정을 못느끼던 내가 친구들 만나면 조카바보가 되서 맨날 조카 사진보여주고 자랑하고....나혼자 신난?)

귀엽게도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걸 느낄때마다 신기하면서도 예쁜 조카 

아직 어려서 말을 잘 못하지만, 예전에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데 아기일때 자기가 하는말을 못알아들으면 아이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서 최대한 귀를 기울이며 듣고있다. 한번은 정말 못 알아들어서 알아듣는척했는데, 눈치가 빠른건지 내가 적당히 응응~하는건 시러하는듯하다. 내가 적당한 답변을 했을때만 겨우 넘어가는 똑똑한 우리조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순수한 우리조카 사랑해 <3 

요새는 부쩍 많이 커서 대화도 하고, 사소한것을 기억할때마다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모르겠다.

이모말 잘 듣고 잘 따라줘서 고마워 !!!






나혼자 셀카찍으면 냉큼와서 "가티" 라고 하면서 같이 찍자는데 진짜 사랑스러워 ㅋㅋㅋㅋㅋ

아놔 조카자랑 그만하고...시간도 늦었으니 작업하다가 얼른자야겟다....


'내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0) 2014.04.30
토마토주스  (0) 2014.03.10
23.02.2014  (0) 2014.02.24
07.02.2014  (0) 2014.02.07
xxx  (0)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