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 프로젝트 (2012.9)
기획 : 하정우
출연 : 하정우, 공효진 외
압구정CGV 무비꼴라쥬에서 보는내내 유쾌했던 영화같지 않은 영화.
국토대장정을 떠나게 된 그들의 모든 일상을 비쳐준다.
영화 중간중간에 노골적으로 하는 광고는 큰 웃음을 줬고
더불어 출연배우들도 가장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 리얼리티를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왔다. 닿고 싶었던 이 곳에 왔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577km를 함께 걸으며 울고 웃었던 우리.
내 앞에, 내 뒤에, 내 옆에 나를 감싸고 있는 우리가 있었다. -하정우
금은보화라도 있을 줄 알았던 해남 땅에는 '땅끝'이라는 팻말만 있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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