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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시인에게 (the kindergarten teacher) 처음엔 여자의 너무 지나친 욕심으로 아이를 이용하는듯 보였으나 나중엔 정말 재능을 살리려는 것을 알았다. 진심이었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천재성은 묻힐수 있기때문에 누군가는 알아차렸어야만 한다. 그 재능이라는 것을 위해서 예쁜것만 보여주고 듣게해주려는 거와는 아이러니하게 클럽에 데려가 욕설이 담긴 시를 듣게하고 (그게 어떤 이유에서던) 시와 관련된것에 대해선 평소에 스트릭트하게 배제했던것들이 너무 관대했다. 결국 이 사회 자체가 어린아이가 특별한재능을 가지고있을때에 알아볼줄도 모르고 어떻게 대처할줄도 모른다는 걸 말해주는걸까. 어딘가에서는 자폐아라고 판정을 하지만 그 아이가 어느나라에서는 천재가 될수도 있다는 그런걸 알려주려고 만든 영화인지. 혹은 자신이 못한 꿈을 후세대에 남기려는 .. 더보기
바바라 ​ 바바라 Barbara 2012 “타인의삶”이라는 영화를 많이 떠올리게끔 불안하게 만든 사회적배경에서 살아가는 바바라의 삶 이 불안하고 억압된 지옥같은곳에선 삶의 의미와 존재의 가치를 느끼며 살아도 ( 처음엔 불가능했지만 사랑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나만을 위한 자유로운 곳에 가면 행복할거란 보장도 없잖아. 더보기
시스터 ​ 시스터 Sister , l’enfant d’en haut (2012) 보는내내 등장인물 개인의 감정이 모두 이해가 가는데 안타까운 심정이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