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묵은 상처는 건드리지 않아야 합니다. 상처와 자신을 동일시 하지 않을수록 더 좋습니다. 현재의 순간을 산다면 자신을 과거와 동일시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 때문에 심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 무슨일이 있어도 그 고통을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즉, 그 고통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고, 그 고통이 그들의 정체성이지요.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안드레아스 잘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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