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정도 읽은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 알랭드보통의 책을 거의 다 읽었을 만큼 사랑한다.
한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는 과정인데, 일반 연애소설과는 색다르다.
내 기준으로는 사랑에 관한 가장 최고의 소설인듯하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철학적으로 풀이하였고, 이 책 때문에 나는 철학에도 관심이 많아진듯하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불안>이라는 책을 빨리 보고 싶을 뿐이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눈 색깔이나 다리의 길이나 수표책의 두께 때문이 아니라 네 영혼의 깊은 곳의 너 자신 때문이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 질문에 가장 모범 답안은 바로, 네가 너이기 때문에라고 생각한다.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드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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